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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너머 공 슬프게 바라보는 리트리버 영상의 반전..'문 열려 있는데?'

ⓒ노트펫
사진=Instagram/tworedretrievers(이하)

 

[노트펫] 울타리 너머 공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리트리버의 영상에 숨은 반전이 있어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남다른 댕청함으로 웃음을 안겨준 골든 리트리버 '이든(Eden)'의 모습을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11살 난 골든 리트리버 이든.

 

이든은 최근 SNS에서 반전미 넘치는 모습으로 큰 사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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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 + Bowser(@tworedretrievers)님의 공유 게시물

 

이든의 보호자는 지난달 25일 이든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생 수업: 항상 큰 그림을 봐야 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처음에는 한없이 슬퍼 보이지만, 끝까지 보면 결국 누구든 웃음이 터져 나오고 만다.

 

울타리 너머 테니스공을 세상 슬픈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든.

 

공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 그만 울타리 너머로 넘어가 버린 것 같은데.

 

이든은 공이 떨어진 곳을 떠나지 못하고 좁은 틈 사이로 얼굴을 들이민 채 닿지 않는 공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인 슬픈 배경음악이 슬픔을 더하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카메라를 옆으로 조금만 이동하니, 이든의 바로 옆 문이 열려져 있던 것이다.

 

이든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저 울타리 너머에서 온몸으로 댕청미를 뽐내고 있었다.

 

ⓒ노트펫
이든(왼쪽)과 동생 '바우저(Bowser)'의 모습

 

해당 영상은 4만 4천 8백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트리버는 똑똑한 강아지라고 들었는데......", "공을 안 꺼내주고 왜 촬영만 하고 있나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었다!", "저런 모습마저도 한없이 사랑스럽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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